연등 아래 마음을 밝히며
고요한 봄날
연등이 피어나듯
한 송이 자비의 꽃이 이 땅에 오셨네
어둠 속을 걸어온 우리 마음 위로
부처님 발자취
연꽃처럼 번져 가고
바람은 법문처럼 부드럽고
달빛은 깨달음처럼 환하도다
오늘 연등 하나 밝히며 기도하네
모든 생명이 평안하길
모든 마음이 깨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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