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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봄 새로운 길

귀촌일기 박뫼사랑 2025. 6. 5. 10:13
새로운 봄 새로운 길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며

긴 겨울 끝에
희망의 빛이 떠오르듯
국민의 뜻은 당신을 택했습니다
민심은 말이 없지만
그 손끝은 미래를 적었습니다

강물처럼 굽이쳐도
결국 바다를 향하는 것처럼
당신의 걸음은 민생으로 흘렀고
그 끝에서 오늘
대한민국의 새벽이 열렸습니다

가난한 이의 눈물에도 귀 기울이고
정의의 이름 아래
작은 목소리까지 품으려 했던 그 길
이제는 국민 모두의 길이 되었습니다

대통령이 된다는 것
권위가 아닌 책임의 무게
당선의 기쁨보다
더 깊은 각오로 마주할 날들이겠지요

하지만 우리는 압니다
그 이름 석 자
이재명이란 이름 안에
포기 없는 땀과 진심이 있다는 것을

이제 함께 갑시다
분열을 넘어 화합으로
불신을 넘어 신뢰로
당신과 우리 모두가 함께 이룰
진짜 민주주의를 향해

축하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당신이 있어
내일이 조금 더 믿음직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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