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년 신년 아침
乙巳年 새벽 하늘 밝아오니
황금빛 태양이 산허리를 깨우네
새로운 날의 첫 숨결에 실려
희망의 바람이 어등산을 넘어 오네
겨울을 뚫고 돋아난 작은 새싹처럼
어제의 어둠을 넘어 다시 피어나리
한 걸음씩 쌓아가는 꿈의 조각들
을사년엔 더욱 빛나리라
이른 봄 꽃망울이 터지듯
소망도 활짝 피어나리
평온 속에 번지는 기쁨으로
모두의 가슴에 따스함이 깃들기를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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