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단상

나태주 시인 10/19

귀촌일기 박뫼사랑 2024. 10. 19. 04:57

[나태주 시인]  

넓은 창으로 낙엽을 떨구어내는

나무들이 건너다보입니다

저들도 쉬고 생각이 들어 지금

바쁘게 집으로 돌아가는 중인가 봅니다.

 

With a wide window to remove the fallen leaves
I can see the trees across
They're resting and thinking right now
I guess I'm busy going back home.

 [10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