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 칠석'
하늘 강 은하수 위에
까마귀 까치들이 다리를 놓는다
일 년에 단 한 번
견우와 직녀가 서로를 부른다
기다림은
별빛처럼 눈부시고
강물처럼 깊으며
눈물처럼 투명하다
손끝에 닿는 순간
은하가 흔들리고
눈빛은 밤하늘을 건너온다
그리움이 밀려와
우리 가슴에도 오래된 사랑의 전설이
조용히 불을 밝힌다
오늘밤
별 사이로 들려오는 속삭임에 귀 기울이면
그대와 나 또한
오작교 위를 건너는 꿈을 꾸리라

'칠월 칠석'
하늘 강 은하수 위에
까마귀 까치들이 다리를 놓는다
일 년에 단 한 번
견우와 직녀가 서로를 부른다
기다림은
별빛처럼 눈부시고
강물처럼 깊으며
눈물처럼 투명하다
손끝에 닿는 순간
은하가 흔들리고
눈빛은 밤하늘을 건너온다
그리움이 밀려와
우리 가슴에도 오래된 사랑의 전설이
조용히 불을 밝힌다
오늘밤
별 사이로 들려오는 속삭임에 귀 기울이면
그대와 나 또한
오작교 위를 건너는 꿈을 꾸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