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빈대떡'
어제는 비가 와서
빈대떡을 먹었는데
도무지 맛이 없었어
할머니 성의를 생각해서
억지로 한 입 먹었지만
보고 싶은 마음은
빈대떡으로도
채워지질 않는다
[원태연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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