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
난생 처음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순간에
망설여지지도 창피하지도않게 하던 아이
착한 눈으로 세상을 볼 줄 알던 아이
우는 것보다 웃는 것이 더 힘들다는 것을 알려준 아이
그때
그때가 무척이나 그리워지게 하는 아이
[원태연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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