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연 시인]
사랑하고 싶었어
니가 너무 좋았어
니가 나의 다였어
제발 차갑게 날 보지마
처음부터 그랬어
그래서 무서웠어
니가 날 버릴까 봐
너의 사랑이
식어버릴까 봐
I wanted to love you
I really liked you
You were my everything
Please don't look at me cold
It was like that from the beginning
So I was scared
I'm afraid you'll abandon me
Your love
I'm afraid it's going to cool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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