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시인]
이리도 맑고 고우신 날
하는 일 없이 놀기만 한다면
아무래도 하느님한테
꾸중 들을 일이구말구.
It's such a clear and beautiful day
As long as you play without doing anything
To God
Don't be scolded.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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