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줘'
네 사람만 건너뛰면
아는 사람이고
세 시간만 걸어 다니면
아는 사람을 만나고
두 시간만 얘기하면
아는 사람이 되는
어지간히 좁은 세상에 살면서
한 시간도 마주할 수 없는
너와 나는
아는 사람이니
모르는 사람이니?
[원태연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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