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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의 떡갈나무를 심의면서

귀촌일기 박뫼사랑 2007. 2. 15. 05:57
    
    한 그루의 떡갈나무를 심으면서 
    한 그루의 떡갈나무를 심으면서 
    즉시 떡갈나무 그늘에서 쉬려는 희망을 품어서는 안 된다.
    생명은 생명을 싹트게 하고 
    사랑은 또 다른 사랑의 
    싹을 맺는다.
    - 생 텍쥐페리의《나의 친구》중에서 - 
    삭막한 마음밭에
    한 그루의 떡갈나무를 심으십시오. 
    그것은 생명을 심는 것입니다.
    사랑을 심는 것입니다. 
    어떤 대가나 보답을 바라지 않고
    생명과 사랑의 순환에 함께하는 것이
    자신의 마음밭을 푸른 숲으로 만듭니다.
    <고도원 아침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