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겹대이 즐기는 날
좋은아침
지글지글 불판 위에
행복이 익어가는 날입니다
어등산 넘어 불어온 바람 속에
고소한 향이 실려 오고
황룡강 물결처럼
웃음도 잔잔히 번져갑니다
오늘은
복잡한 생각은 내려놓고
서로 둘러앉아
고기 한 점에 마음을 얹는 날
오겹 한 점에
정을 나누고
쌈 한 장에
웃음을 싸서 건네는
소박하지만 깊은 행복의 시간입니다
연기 사이로 피어나는 이야기들
부딪히는 잔 속에 담긴 우정
그리고 함께여서 더 맛있는
오늘이라는 한 끼
오겹대이
맛있게 굽고
정답게 나누며
배부른 하루
마음도 넉넉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널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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