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단상

나태주 시인 3/11

귀촌일기 박뫼사랑 2026. 3. 11. 05:50

 [나태주 시인]

당신에게서

이름 모를

풀꽃 향기가

번지곤 했습니다

그럴때마다 나는

당신도 모르게

눈을 감곤 했지요.

 

From you
unnamed
The scent of grass
It used to smudge
Whenever that happens, I
without your knowledge
I used to close my eyes.
 [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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