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단상

그녀와 난 / 원태연

귀촌일기 박뫼사랑 2025. 4. 15. 06:01

'그녀와 난'

 

나의 그녀는 하늘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고

그녀의 나는 그녀를 안고서

사랑하게 해서 정말 미안해

내 손을 잡던 그녈 보내며

내가 말했죠

 [원태연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