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단상

혜민 스님 8/18

귀촌일기 박뫼사랑 2024. 8. 18. 04:59

 [8월 18일 아침]

삶 속의 아픔은 치유의 대상이지 극복의 대상이 아닙니다.

부정하면 할수록, 잊으려 하면 할수록 더 생각나고 더 올라옵니다.

부정하거나 저항하지 말고 있는 그 상처를 따뜻하게 바라봐주세요.

바라보면, 아픔 뒤에 배경처럼 서 있는 사랑이 느껴져요.

 

The name in life is the target of healing, 

not the target of overcoming. 

The more you care, the more you try to forget it, 

the more you think of it and the more it comes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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