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공부방

장난 / 아이우

귀촌일기 박뫼사랑 2023. 3. 8. 06:44

장난 / 아이우

 

기분은 얼굴로 도착해

 

기침이 가득한 상자처럼 흔들리고

 

온도를 찾아나선 공기를 

작은 포클레인처럼 실러 다주지

 

사랑니가 구름도 찢을 것같아

새를 딛고 구름으로 갈 것같아

 

이상하도록 

언어가 작아지도록

 

기침을 따라 도착한 방향이

마음에

번지고

 

마음이 번지다

쓰러지려 할 때에는

 

플라스틱 물통처럼

황당함이 튀어오르는

 

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