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단상

인정 미워 / 원태연

귀촌일기 박뫼사랑 2026. 3. 8. 05:15

'인정 미워'

슬퍼도 울지 못하는 것은
울어버리면
너와의 이별을
인정해버리기 때문이요
기뻐도 웃지 못하는 것은
웃어버리면
너 없이도 살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버리기 때문이요
 [원태연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