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단상

달콤한 상상

귀촌일기 박뫼사랑 2025. 5. 9. 06:00

'달콤한 상상'

 

햇살 가득한 창가에 앉아

그대가 끓인 커피를 마시는 상상만으로

가슴이 벅차올라서

눈물이 흐를 만큼 행복해요

그대여 잘 있을게요

걱정 말고 떠나가주세요

그대가 함께한 달콤한 상상이

오늘 하루 동안을 살게 해요

[원태연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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