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단상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 원태연
귀촌일기 박뫼사랑
2024. 12. 24. 05:34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그 여자도 나를 사랑하고 있을지는
그저 모든 이유를 떠나
내 이름 참 따뜻하게 불러주었던
한 여자만 사랑하다 가겠습니다
[원태연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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