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단상

사랑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 원태연

귀촌일기 박뫼사랑 2024. 10. 18. 05:29

'사랑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대와 둘이서

영원히 둘이서 만 함께할 수 있는

별이 있다면 그 별을 내가 먼저

찾아내 그대 기다려볼게요

꼭 찾아와 주세요 그대여

내가 다 울게요

이제는 제발 울지 마세요

못나고 부족한 나를

사랑해주셔서

감사 했어요

[원태연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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