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단상

눈물아 / 원태연

귀촌일기 박뫼사랑 2024. 9. 7. 05:46

'눈물아'

 

너무 잘 참아줬어

니가 꼭 참아줘서

저기 내사랑

편하게 떠나고 있어

그래 입술아

너도 잘 했어

가지 말라고 말했으면

아마 저사람 계속 아파하면서

내 옆에 남았을거야

 [원태연 시인]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