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와 관절에 좋은 넉줄고사리 골쇄보.
예전에 약초를 배울 때 어느 지인이 골절상을 입은 적이 있었다. 그분의 나이가 나이인지라 깁스를 육개월이 지나도 풀지를 못했다. 뼈가 붙지 않아서 육개월 넘게 목발을 짚고 고생하고 있었다. 이때 필자는 접골목을 권했는데 스승은 골쇄보를 함께 쓰라고 했다.
필자는 스승의 말대로 골쇄보를 채취하여 깨끗히 씻어서 껍질을 벗겨 음건을 했는데.. 이녀석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마를 생각을 하지 않는다. 스승은 웃으면서 들통에 넣고 살짝 찌라고 한다. 스승의 말대로 하니 잘 마르기도 하거니와 햇빛에 말린 것보다 약성이 더 좋았다. 지인은 필자가 보내준 골쇄보를 복용하고 빠르게 회복하였다.
이름이 골쇄보가 된 유례가 있다. 옛날에 중국의 어느 왕이 왕비와 함께 사냥을 갔는데 왕비가 그만 말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사냥을 나온 터라 의원이 없어 고심을 했는데 이때 한 병사가 이름 모를 풀의 줄기와 뿌리를 짓찧어서 왕비의 다리에 붙이도록 했다고 한다. 왕비는 궁에 돌아와서도 계속 그 식물의 줄기와 뿌리를 달여서 먹고 붙이기도 하여 빠르게 완치를 보았다고 한다.
왕은 그 식물의 이름을 병사에게 물었으나 그 병사도 식물의 이름을 모르고 있어서 왕이 뼈를 보한다하여 골쇄보라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허나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골쇄보와 중국의 골쇄보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약성이 좋아 우리도 골쇄보라 부르니 크게 상관할 바는 없을 것이다.
골쇄보는 그 이름처럼 접골목 못지 않은 뼈에 좋은 약초다. 줄기를 쓰기보다는 주로 뿌리를 쓴다. 뿌리자체가 바위나 나무줄기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채취할 수 있다. 뿌리에는 테스페리딘(hesperidin)과 녹말, 포도당이 함유되어 있어 뼈와 관절에 좋으며 자앙강장에도 좋다.
성질은 따듯하고 평하며 독이 없고 맛은 쓰다. 어혈을 풀고 지혈하며 접골하고 악창을 낫게 하며 충을 없앤다. 한방에서는 모강, 석모강, 석암려, 석약강, 후강, 쇄보, 넉줄고사리라고도 부른다.
효능은 골다공증, 타박골절, 골대사질환, 골성관절염, 진통, 진정, 고지혈증, 요통, 치통, 탈모, 항암, 자양강장의 약효가 있다.
뼈가 부러졌을 때 접골목(말오줌나무) 못지 않은 약성을 발휘한다. 줄기와 뿌리를 짓찧어서 붙이고 탕약처럼 푹 달여서 아침, 저녁으로 꾸준히 보름 이상 복용하면 두배 이상 빠른 효과를 본다.
치통으로 고생할 때는 골쇄보뿌리를 잘게 썰어 바싹 볶아서 가루를 내어 양치질을 하고 볶은 것을 차로 우려서 가글을 하거나 차로 마시면 좋다.
자양강장에도 좋다. 깨끗히 다듬은 골쇄보를 살짝 쪄서 음건하여 큰 들통에 30% 정도 넣고 물을 가득 채워서 물이 거의 3분의 1이 될 때까지 푹 달인다. 달인 물 한 수저를 물에 희석시켜 하루 2번 마신다. 그 맛이 조금 쓰므로 꿀을 가미하면 마시기가 부드럽다.
해강. <허진영 약초이야기>
※마지막 사진은 중국 골쇄보.
예전에 약초를 배울 때 어느 지인이 골절상을 입은 적이 있었다. 그분의 나이가 나이인지라 깁스를 육개월이 지나도 풀지를 못했다. 뼈가 붙지 않아서 육개월 넘게 목발을 짚고 고생하고 있었다. 이때 필자는 접골목을 권했는데 스승은 골쇄보를 함께 쓰라고 했다.
필자는 스승의 말대로 골쇄보를 채취하여 깨끗히 씻어서 껍질을 벗겨 음건을 했는데.. 이녀석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마를 생각을 하지 않는다. 스승은 웃으면서 들통에 넣고 살짝 찌라고 한다. 스승의 말대로 하니 잘 마르기도 하거니와 햇빛에 말린 것보다 약성이 더 좋았다. 지인은 필자가 보내준 골쇄보를 복용하고 빠르게 회복하였다.
이름이 골쇄보가 된 유례가 있다. 옛날에 중국의 어느 왕이 왕비와 함께 사냥을 갔는데 왕비가 그만 말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사냥을 나온 터라 의원이 없어 고심을 했는데 이때 한 병사가 이름 모를 풀의 줄기와 뿌리를 짓찧어서 왕비의 다리에 붙이도록 했다고 한다. 왕비는 궁에 돌아와서도 계속 그 식물의 줄기와 뿌리를 달여서 먹고 붙이기도 하여 빠르게 완치를 보았다고 한다.
왕은 그 식물의 이름을 병사에게 물었으나 그 병사도 식물의 이름을 모르고 있어서 왕이 뼈를 보한다하여 골쇄보라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허나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골쇄보와 중국의 골쇄보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약성이 좋아 우리도 골쇄보라 부르니 크게 상관할 바는 없을 것이다.
골쇄보는 그 이름처럼 접골목 못지 않은 뼈에 좋은 약초다. 줄기를 쓰기보다는 주로 뿌리를 쓴다. 뿌리자체가 바위나 나무줄기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채취할 수 있다. 뿌리에는 테스페리딘(hesperidin)과 녹말, 포도당이 함유되어 있어 뼈와 관절에 좋으며 자앙강장에도 좋다.
성질은 따듯하고 평하며 독이 없고 맛은 쓰다. 어혈을 풀고 지혈하며 접골하고 악창을 낫게 하며 충을 없앤다. 한방에서는 모강, 석모강, 석암려, 석약강, 후강, 쇄보, 넉줄고사리라고도 부른다.
효능은 골다공증, 타박골절, 골대사질환, 골성관절염, 진통, 진정, 고지혈증, 요통, 치통, 탈모, 항암, 자양강장의 약효가 있다.
뼈가 부러졌을 때 접골목(말오줌나무) 못지 않은 약성을 발휘한다. 줄기와 뿌리를 짓찧어서 붙이고 탕약처럼 푹 달여서 아침, 저녁으로 꾸준히 보름 이상 복용하면 두배 이상 빠른 효과를 본다.
치통으로 고생할 때는 골쇄보뿌리를 잘게 썰어 바싹 볶아서 가루를 내어 양치질을 하고 볶은 것을 차로 우려서 가글을 하거나 차로 마시면 좋다.
자양강장에도 좋다. 깨끗히 다듬은 골쇄보를 살짝 쪄서 음건하여 큰 들통에 30% 정도 넣고 물을 가득 채워서 물이 거의 3분의 1이 될 때까지 푹 달인다. 달인 물 한 수저를 물에 희석시켜 하루 2번 마신다. 그 맛이 조금 쓰므로 꿀을 가미하면 마시기가 부드럽다.
해강. <허진영 약초이야기>
※마지막 사진은 중국 골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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